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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풍자연극단’ 3기 단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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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2-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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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풍자연극단’ 3기 단원 모집

개그맨 김영민 씨 연기지도 ‘코미디 공연단’ 신설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풍자연극단 3기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  간이며 이달 말 공개오디션을 통해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단원은 3월부터 반송동에 위치한 ‘해운대 창조 비즈니스센터’에서 전문가로부터 연기지도를 받고 일정수준에 이르면 지역축제 등 무대에 서게 된다.

단원에게는 최저임금인 시간당 6천여 원의 수당과 교통비가 지급되는데 하루에 4시간 연습할 경우 2만7천여 원을 받을 수 있다. 

해운대구는 2014년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해운대구 풍자연극단’을 운영하고 있다. 

풍자연극단).jpg
자치단체가 시행하는 단순노동 중심의 정부일자리 사업의 틀을 깨고 세계적 관광지인 해운대에 필요한 문화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정기적으로 공연한 ‘움직이는 동상’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포토존으로 각광받았다.

사업참여자 김경민 씨(28)와 오승현 씨(29)는 함께 ‘B급로터리’라는 공연극단을 창단했고 김상현 씨(29)는 극단 ‘에쯔’ 단원으로 취업해 전문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올해 ‘풍자연극단’은 마임공연단인 ‘움직이는 동상’과 함께 코미디공연단 ‘해운대 개그학과’를 신설해서 한층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운대 개그학과’는 현직 개그맨으로 활동 중인 김영민 씨가 직접 연기지도를 맡아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예방 등 4대악 근절을 재미있는 개그로 구성해 관내 학교에서 순회공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기나 개그에 관심이 있는데 기회가 없어 시도하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끼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창출과(749-290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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